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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집

이마트 트레이더스 순살치킨 / 크림치즈볼 / 쉬림프베이컨빠네








퇴근 후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들러서
한아름 장을 봐오는게 엄청난 낙이던 때가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21시 정도 마감시간에 가면
이마트 마감세일을 하는 타이밍이라
왠지 득템하는 기분도 겟챠!

내 돈을 쓰는 일이지만
왠지 돈을 버는 느낌이랄까

아이러니하지만 이런 소소한 행복이 있었답니다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먹어봤던
1) 순살치킨
2) 크림치즈볼
3) 쉬림프베이컨 빠네
리뷰를 해볼거예요


• 이마트 트레이더스 •


 

 

 

 



제가 방문한 지점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이었어요




월계점은 건물 1층에 식당이 자리해 있습니다
현재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영업시간이 10:00 ~ 21:00 라고 하네요




식당 코너 한쪽에 화장실이 바로 있어서
밥 먹기 전에 손을 씻기가 아주 편했어요




트레이더스에서 뭘 먹어보는건 처음이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한 3분만에
주문한 메뉴가 나오더라고요
너무나 빠른 세상

메뉴판 보시면, 메뉴가 진짜 많던데
주변에 앉아 계신 다른 분들은
주로 피자랑 비프베이크를 드시더라고요
피자 사이즈 어마무시하던데..



이건 마트 안에서 사온
순살치킨이랑 크림치즈볼이예요

마감세일 20% 해서 12,784원 줬는데
양이 진짜 어마어마 해요
온 가족 다 불러서 먹어야 될 수준



모짜렐라 치즈볼이 아니라
크림치즈가 들어간 치즈볼인데
엄청 기름지고 쫀독쫀독 했어요
딱 중독성 있는 치즈볼 맛!

최근에 보니까 치즈볼만 20개씩 따로 팔던데
그것도 엄청난 가성비 식품이라고 하더라고요?




치킨도 기대했던 것 보다
딱딱하지않고 먹을만 했지만
엄청 추천할만한 맛은 아니예요
조미가 거의 안되어 있어서 많이 먹기 힘들어요




최대한 열심히 먹는다고 먹었는데
이만큼이나 남겼어요..
치즈볼은 한 열두개 들어있던 것 같은데
이게 찹쌀이다 보니까 많이 안들어가지더라고요




쉬림프베이컨 빠네는 가격이 무려 5,000원
진짜 엄청나게 저렴하죠
근데 그값을 하는 맛이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천입니다

이유는, 겉빵을 찍어 먹을 수 없을 정도의
꾸덕함이라서 후루룩 넘어가지도 않고
나중에는 퍽퍽한 느낌 마저 들어요

딱 그 값을 하는 빠네 맛이기 때문에
저는 한번 경험해 본것으로도 충분했어요 ㅎㅎ




정리하자면,
트레이더스 대용량 순살치킨은 나쁘지않고,
크림치즈볼은 적극 추천하며,
쉬림프베이컨 빠네는 궁금하신 분들만 드셔보세요!




- 내돈내산 트레이더스 리뷰 끝 -